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回顧録

2020년 똑같은 일상을 보내던 중 지난 과거를 돌이켜 볼 때 어떤 감정으로 하루를 보냈는지 기억이 나지 않았다. 기억의 부재와 단절이 덜컥 두려웠다. 처음으로 메모장에 기록해두고 싶은 날들을 적기 시작했다. 어떤 일이 있었고, 그 일을 통해 어떤 감정을 느꼈으며, 앞으로 어떻게 할지에 대해 적어갔다. 살다 보면 문뜩 과거가 떠오르면서 생각에 잠기기도, 화가 나기도, 슬프기도, 그리고 기쁘기도 한다. 화를 냈던 일들도 지금 와서 생각해 보면 괜찮기도 하고 그 속에서 깨달음을 얻기도 한다. 1년이 지난 이 시점에서 2020년의 메모장을 보면 어두면서 깊은 고민에 빠졌었음을 마주할 수 있었다. 언젠가 나의 애정이 담긴 글을 세상에 기록하고 싶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세상 밖으로 나가볼 예정이다. 전..
2020년 똑같은 일상을 보내던 중 지난 과거를 돌이켜 볼 때 어떤 감정으로 하루를 보냈는지 기억이 나지 않았다.
기억의 부재와 단절이 덜컥 두려웠다. 처음으로 메모장에 기록해두고 싶은 날들을 적기 시작했다.
어떤 일이 있었고, 그 일을 통해 어떤 감정을 느꼈으며, 앞으로 어떻게 할지에 대해 적어갔다.
살다 보면 문뜩 과거가 떠오르면서 생각에 잠기기도, 화가 나기도, 슬프기도, 그리고 기쁘기도 한다.
화를 냈던 일들도 지금 와서 생각해 보면 괜찮기도 하고 그 속에서 깨달음을 얻기도 한다.
1년이 지난 이 시점에서 2020년의 메모장을 보면 어두면서 깊은 고민에 빠졌었음을 마주할 수 있었다.
언젠가 나의 애정이 담긴 글을 세상에 기록하고 싶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세상 밖으로 나가볼 예정이다.
전자책을 통해 2020~2021년의 나의 이야기들을 공유해보려고 한다.
읽는 동안 생각에 잠겨도 좋고, 울어도, 웃어도, 마음 가는 대로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습니다.
"과거의 나도 나다. 지난 시간들을 통해 현재 내가 존재한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다.
지워버리고 부정하고 싶은 과거의 내가 있을 것이다. 나 또한 그런 시기를 경험했으며 지금도 현재 진행형이다.
하지만, 점점 시간이 지날수록 그런 나 자신을 마주하고 받아들이고 있다.
마음의 비가 그쳐 무지개를 드리우는 그날까지 당신을 그리고 나를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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